[인사모뉴스=계양] 이은경 기자
인사모 2025 송년회… 인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따뜻한 밤**
12월의 인천은 유난히 바람이 차다.
하지만 그 바람 속에서도 서로의 온기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다.
**‘인천을 사랑하는 모임(인사모)’**이 그들이다.
한 해의 끝자락, 인사모는 또 한 번 모두를 한자리에 초대한다.
2025년 12월 15일 월요일, 저녁 6시.
카리스호텔 2층 헬리오스홀은 다시금 따뜻한 사람들의 목소리로 가득 채워질 것이다.
인사모 본회 박태갑 회장과 최종욱 계양지회회장은
한 해 동안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신 모든 분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.
■ “고맙습니다, 그리고 또 함께 걸어갑시다”
이 송년회는 단순한 연말 행사가 아니다.
한 해를 견뎌낸 서로를 향한 위로이자, 아직 닿지 않은 내년을 향한 약속에 가깝다.
올해도 인사모는 회원과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를 준비했다.
참가비는 1인 5만 원. 그러나 이 시간의 값어치는 돈으로 헤아릴 수 없다.
행사 기획을 맡은 관계자는
“한 해 동안 서로를 지켜준 마음에 감사드리고 싶다.
우리가 함께였기에 인천의 하루하루가 더 따뜻했다”고 말했다.
■ 연말 나눔… “우리의 따뜻함이 누군가의 겨울을 지킨다”
이번 송년회에는 더 특별한 의미가 하나 더 얹힌다.
불우이웃 돕기 ‘쌀 화환 기부 캠페인’.
누군가에게는 사소한 한 포대의 쌀이
또 누군가에게는 겨울을 버티게 해주는 생명줄이 된다.
접수는 경기화훼 차영일 회장(010-5145-8601)을 통해 가능하며,
기부 계좌는 새마을금고 8 010 5145 86011.
“조금만 보태면 누군가의 하룻밤이 따뜻해진다”라는 말이
이번 송년회의 또 다른 슬로건처럼 퍼지고 있다.
■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
혼자 꾸는 꿈은 꿈일 뿐이지만
함께 꾸는 꿈은 길이 된다.
회장 최종욱 010-9022-8133
사무총장 김향훈 010-9452-7474
사무국장 홍순미 010-8766-3138
이름 하나하나가
또 한 해 동안 이 지역의 온기를 책임져온 사람들이다.
후원계좌는 농협 356-1328-9017-93(최종욱).
올해도 많은 손길이 조용히 이 계좌를 두드릴 것이다.
■ “인천의 꿈, 대한민국의 미래”
포스터 마지막 줄처럼,
이 문장은 슬로건이 아니라 이들이 지켜온 '마음가짐'에 가깝다.
인사모는
도시를 사랑하는 마음,
사람을 잇는 마음,
서로를 지켜주는 마음으로
또 한 해를 살아냈다.
그리고 12월 15일,
그 마음을 한 자리에 다시 모은다.
불빛 아래에서 부르는 이름,
서로를 향한 미소,
그리고 내년을 향한 조용한 약속.
그 모든 것이 이 송년회를 특별하게 만든다.
2025년의 마지막 한 달,
인천에서는 또 한 번 아름다운 밤이 펼쳐질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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